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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KBO 뉴스

202안타의 사나이 빅터 레이예스, 롯데와 재계약 확정!

by 갸꿀스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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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02안타의 사나이' 빅터 레이예스와 125만 달러에 재계약을 확정했습니다. 보장 금액 10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로 이루어진 이번 계약은 레이예스의 2024시즌 활약에 대한 보상이자, 롯데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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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안타 신기록, KBO 역사를 새로 쓰다

2024시즌 레이예스는 KBO 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144경기 전 경기 출전, 타율 0.352, 15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그는, 특히 202안타를 달성하며 서건창의 201안타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2024시즌 최종전이었던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마지막 타석에 극적인 안타를 때려내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된 레이예스. 그는 "오늘은 잊을 수 없는 하루다. 이 기록은 동료들의 배려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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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레이예스를 선택했을까?

레이예스의 재계약은 당연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홈런 생산 능력이 높은 다른 외국인 타자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레이예스가 보여준 압도적인 콘택트 능력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해결사 본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득점권 타율 0.395라는 성적은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게다가 스위치 히터로 좌우 투수는 물론 언더핸드 투수까지 가리지 않는 레이예스의 타격 능력은 롯데의 클린업 트리오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입니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

박준혁 롯데 단장은 "레이예스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태도와 성적 모두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다가올 시즌에도 중심 타자로 활약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레이예스 역시 "롯데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외국인 선수 재계약, 롯데의 향후 계획은?

레이예스의 재계약이 확정된 가운데, 롯데는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와도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반즈는 2024시즌 평균자책 3.35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구단과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에런 윌커슨의 재계약 여부는 미정으로, 롯데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5시즌에도 롯데의 중심을 지킬 빅터 레이예스. 그의 활약은 물론, 롯데가 새 시즌을 어떻게 준비할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부산을 뜨겁게 달굴 레이예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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