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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현역 빅리거 제이크 케이브 영입! 2025시즌 새 외국인 선수진 완성

by 갸꿀스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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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전히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를 영입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케이브는 어떤 선수이며, 두산이 왜 그를 선택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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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풀타임 경력, 제이크 케이브 영입

두산은 26일 미국 출신 외야수 제이크 케이브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케이브는 2011년 뉴욕 양키스에 6라운드로 지명된 선수로,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했습니다.

 

MLB에서 통산 5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OPS 0.692, 45홈런, 176타점을 기록한 그는 2024시즌에도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풀타임 빅리거로 활약하며 타율 0.251, 7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트리플A에서는 통산 타율 0.303, OPS 0.893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한 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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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케이브에 대해 "강한 손목 힘과 빠른 배트 스피드가 장점인 메이저리그 수준의 외야수"라며, 잠실야구장을 커버할 수 있는 수비 능력과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제러드 영 대신 케이브? 두산의 선택

두산은 올해 중반 영입한 제러드 영과의 재계약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제러드는 38경기에서 타율 0.326, 10홈런, OPS 1.080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선수 측이 구단의 예상을 뛰어넘는 조건을 제시하며 난항을 겪었습니다.

 

결국 두산은 협상 결렬 후 플랜 B로 전환, 케이브를 영입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케이브는 최근 3년간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있었던 선수로, 일본 구단들도 관심을 보일 만큼 주목받는 자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투수진 개편, '콜 어빈-토마스 해치'의 합류

케이브 영입과 함께 두산은 외국인 투수진도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좌완 선발투수 콜 어빈은 MLB에서 통산 13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최고 구속 153km/h의 직구와 수준급 변화구를 보유한 완성형 투수입니다.

 

또한, 최고 구속 154km/h를 자랑하는 우완 파이어볼러 토마스 해치도 영입하며 새로운 원투펀치를 완성했습니다. 두 투수 역시 케이브와 동일한 총액 100만 달러 계약으로 두산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두산의 2025시즌, 새 얼굴들과의 도약

두산은 외국인 선수진을 전원 새 얼굴로 구성하며 2025시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끝냈습니다. 외야수 제이크 케이브와 강력한 원투펀치 콜 어빈, 토마스 해치가 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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