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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요니 치리노스 영입 임박! 외국인 선수진 대대적 개편 예고

by 갸꿀스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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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구성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시즌 디트리히 엔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오스틴 딘으로 꾸려진 외국인 선수진 중 일부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특히 1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엔스와의 결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메이저리그 출신의 요니 치리노스(Yonny Chirinos) 영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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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LG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올해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타율 0.319, 32홈런, 132타점으로 팀의 중심 타선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그는 LG 역사상 처음으로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까지 차지해 리그 최고 외국인 타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시즌 중반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무실점으로 11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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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디트리히 엔스는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 4.19를 기록했지만, 기대했던 1선발급 투수로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퀄리티 스타트는 13차례에 불과했으며, 결정구의 부족과 이닝 소화력 저하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에 염경엽 감독과 차명석 단장은 엔스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요니 치리노스 영입 임박

LG는 엔스의 대체자로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요니 치리노스를 낙점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인 치리노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75경기(44선발)에서 20승 17패, 평균자책 4.22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특히 싱커를 주무기로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적절히 활용해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뛰어나 KBO리그에서도 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년에는 26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 3.85를 기록하며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팔꿈치 수술과 부상으로 기량이 다소 하락했지만, 최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LG 구단은 치리노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계약이 임박한 상태입니다.

2025시즌을 위한 LG의 전략

LG는 이미 FA 투수 장현식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또한 오스틴 딘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라인업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요니 치리노스가 합류할 경우, LG는 2024시즌 아쉬웠던 선발 마운드를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시즌 대권 탈환을 목표로 하는 LG가 최상의 외국인 선수진을 구축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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