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KBO 뉴스

FA 최대어에서 찬밥? 최원태의 충격적 현재 상황

by 갸꿀스 2024. 11. 16.
728x90
반응형

2025 프로야구 FA 시장에 진입한 최원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1997년생의 젊은 나이와 과거 선발 투수로서 인정받은 재능 덕분에 "FA 최대어"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죠. 특히 동기인 엄상백이 한화와 최대 78억 원의 계약을 맺으며, 최원태 역시 유사한 규모의 계약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반응은 예상 외로 냉랭했습니다.

반응형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침체

최원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10승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할 유망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기량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5시즌 동안 단 한 번도 10승을 넘지 못했고, 세 차례나 9승에 그쳤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기량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728x90

FA A등급의 걸림돌

최원태는 FA A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어, 그를 영입하는 팀은 보상선수를 내줘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영입을 고려하는 팀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보상 규정을 무시하고도 영입할 가치가 있다면 이미 구애가 이어졌을 테지만, 시장의 반응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동기 엄상백과의 비교

엄상백은 최근 3년 중 2시즌에서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한화와 78억 원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반면, 최원태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이와 같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승을 넘지 못한 시즌이 이어지며 '기량 하락'이라는 평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LG와의 재계약 가능성

현 소속팀 LG 트윈스는 최원태와 접촉하며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임찬규와 옵션 중심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을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최원태는 장현식처럼 100% 보장 계약을 원할 수 있지만, 최근 성적을 고려하면 LG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기록

최원태의 가치가 완전히 하락한 것은 아닙니다. 2017년 이후 193차례 선발 등판하며 시즌 평균 24경기를 소화한 점은 큰 강점입니다. 최근 3시즌에도 69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 이는 전체 1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FA 시장에서 여전히 어필할 수 있는 성과라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최원태와 그의 에이전트가 시장의 냉랭한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젊은 선발 투수로서의 매력을 어떻게 살릴지, FA 시장에서 그의 행보에 주목해 봐야 할 시점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