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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KBO 뉴스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콜 어빈, KBO 팬들 기대 폭발!

by 갸꿀스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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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 외국인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투수 콜 어빈을 영입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두산은 15일 어빈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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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베테랑

콜 어빈은 2016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의해 5라운드로 지명된 후 2019년 필라델피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치며 6년간 MLB에서 활약했으며, 통산 134경기(93선발)에서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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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4년간 90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193cm, 108kg의 체격에서 나오는 153km/h의 직구와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한 그는, 9이닝당 볼넷 2.16개로 증명된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합니다.

두산, 외국인 투수 문제 해결의 실마리

2024시즌 동안 두산은 외국인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브랜든 와델은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고, 라울 알칸타라는 팔꿈치 문제로 시즌 중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대체 투수로 영입된 조던 발라조빅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두산 마운드의 취약점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어빈 영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두산은 선발 경험이 풍부하고 건강한 외국인 투수를 일찌감치 영입하며 마운드 재건에 성공했습니다.

KBO리그에서 새 출발

어빈은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KBO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택했습니다. 두산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팀의 1선발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경기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이 2025시즌 외국인 투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콜 어빈의 합류로 두산이 새롭게 구축한 마운드가 KBO리그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산은 이 영입을 통해 외국인 투수 부재로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5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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