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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KBO 뉴스

서건창 FA 대혼란! KIA 타이거즈와의 계약 난항, 충격적 상황

by 갸꿀스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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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을 세 차례나 미루고 마침내 시장에 나온 서건창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시장 반응은 냉랭합니다. 한때 KBO 리그 최고의 타자였던 그는 2014년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MVP와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지만, 이후 타격감이 급격히 하락하며 FA 대박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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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의 협상은?

서건창은 아직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공식적인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구단 측은 시장 상황을 지켜본 뒤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IA 입장에서는 서건창이 전력 보강에는 도움이 되지만, FA 계약금까지 안겨주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KIA 내야진에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2루에는 김선빈이 버티고 있으며, 백업으로 홍종표, 김규성, 윤도현 등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1루에도 이우성, 변우혁, 황대인 같은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건창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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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가 될 가능성?

서건창은 올해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준수한 성적을 냈고,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수비 포지션이 2루와 1루로 제한된 점, 그리고 내년이면 만 36세가 된다는 점은 타 구단이 선뜻 계약에 나서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만약 KIA와 협상이 결렬된다면, 그는 FA 미아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른 구단 이적 가능성

두산 베어스와 같은 구단이 FA 내야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지만, 서건창의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두산은 3루와 유격수 포지션이 약화되었으나, 서건창은 이 포지션에서 뛰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의 주 포지션인 2루와 1루에서 확실한 수비와 타격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두산과 같은 구단이 계약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서건창의 재평가와 미래

올 시즌 서건창은 KIA에서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FA 시장에 나왔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C등급이라는 점에서 보상선수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나이와 수비 포지션의 제약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서건창이 FA 계약이라는 결혼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FA 미아가 될지, 그의 행보는 KBO 팬들에게 큰 관심사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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