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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FA 60억설에 팬들 충격! 이번에도 무리수인가?

by 갸꿀스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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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성적이 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FA 시장에 큰 투자를 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2009년 홍성흔 영입으로 FA 투자에 성공한 이후, 외부 영입에서 성공 사례를 찾기 힘들었고, 성적 또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도 2017년 민병헌에게 80억 원, 2022년에는 유강남과 노진혁에게 각각 80억 원과 50억 원을 투자했지만, 이 또한 성공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유강남과 노진혁은 아직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 반등할 여지가 있지만, 현재로선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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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이 끝나면 롯데의 불펜 자원인 김원중과 구승민이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두 선수 모두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는 못했으나, 특히 김원중에 대해서는 FA 계약금이 6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이 소문이 나오는 이유는, 김원중이 지난 시즌 삼성으로 이적한 김재윤의 58억 원을 기준으로 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롯데가 유강남에게 80억 원을 지불한 사실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김원중은 김재윤보다 2년 어리고, 381경기에서 39승과 132세이브를 기록해 팀 공헌도가 높은 점을 내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7차례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리그 공동 4위를 기록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5년간 132세이브를 올렸지만, 블론세이브도 28회로 리그 1위에 올라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원중에 대한 60억 원 이상의 루머가 퍼지면서 여론은 악화되었고, 롯데 팬들조차 그가 그 정도의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고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팬들은 그의 가치를 30억 원 이하로 보고 있으며, 김원중은 내심 유강남과 비슷한 계약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롯데 입장에서도 유강남과 노진혁에 투자한 금액이 FA 계약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롯데 자이언츠는 FA 시장에서 과도한 투자가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김원중에게 어떤 계약을 제안하든 팬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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