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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성빈, 울산에서 빛난 호투! 내년 시즌 부활 가능성?

by 갸꿀스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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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KBO Fall League에서 윤성빈이 연속 호투를 펼치며 다시금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중국 장쑤와의 경기! 윤성빈은 4회 구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무려 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죠. 이날 윤성빈은 7타자를 상대로 공 37개를 던졌고, 안타와 볼넷을 단 1개씩만 허용하며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자가 나올 때마다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온 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윤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총 2경기에 등판해 모두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요. 앞서 16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죠. 부산고 출신으로 롯데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윤성빈, 한때 15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며 많은 기대를 받았던 투수입니다. 그러나 부상과 제구력 문제가 겹치며 1군에서 고전했고, 올해 역시 SSG 랜더스전에서 1이닝 5실점이라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 뒤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울산 교육리그에서 다시금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윤성빈은 내년 시즌에 대한 포부도 밝혔는데요, “1군에서 오래 버티고 싶다. 공을 많이 던지고, 더 단단해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기회를 잡은 윤성빈, 팬들도 그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성빈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롯데는 3회 초 장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먼저 내줬지만, 3회 말 김민석과 추재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죠.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롯데 마운드는 최근 가을 리그에서 뛰어난 피칭을 이어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롯데는 총 36이닝 동안 단 3실점,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는데요. 내년 시즌 롯데의 마운드가 정말 기대됩니다. 윤성빈의 부활이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롯데 투수진이 어떤 성과를 낼지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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