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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KBO 뉴스

홈런왕 맷 데이비슨, NC와 1+1년 재계약! 내년 목표는 50홈런?

by 갸꿀스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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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O 리그를 강타한 NC 다이노스의 홈런왕 맷 데이비슨이 내년에도 NC 유니폼을 입습니다. NC는 데이비슨과 1+1년 계약을 맺으며 그의 활약을 이어가게 되었는데요. 과연 데이비슨이 내년 시즌에는 어떤 기록을 남기며 팬들을 열광시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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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비슨, NC에서 계속 뛴다! 계약 조건은?

NC 다이노스는 최근 맷 데이비슨과 1+1년 재계약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에는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2026년에는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는데요. 내년 시즌 종료 후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팀 옵션도 포함되어 있어, 데이비슨의 성적이 계약 연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슨은 일본에서의 부진을 딛고 KBO 리그에서 최고의 거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계약은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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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데이비슨의 활약상, 홈런왕의 저력!

맷 데이비슨은 2023 시즌 동안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306, 46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KBO 리그 홈런왕에 등극했습니다. 그의 46홈런은 KBO 리그 단일 시즌 역대 10위에 해당하며, NC 소속 선수로는 2016년 에릭 테임즈 이후 8년 만의 홈런왕이었습니다.

 

특히 2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NC 구단 최다 연속 안타 기록과 외국인 선수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모두 경신했는데요. 이 기록은 그의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MVP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KIA의 김도영이 38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MVP를 차지했기 때문인데요. 데이비슨은 이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내년 시즌 목표, "50홈런에 도전!"

재계약 소식을 전한 데이비슨은 “NC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창원의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내년에는 50홈런에 도전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밝혔습니다.

 

KBO 리그에서 50홈런 기록은 이승엽(1999년 54홈런, 2003년 56홈런), 심정수(2003년 53홈런), 박병호(2014년 52홈런, 2015년 53홈런) 단 3명만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외국인 선수로는 아직 한 번도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없었는데요. 데이비슨이 이 목표를 이룬다면 KBO 리그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입니다.

NC와 데이비슨, 완벽한 동행이 될까?

NC 구단 역시 데이비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임선남 단장은 “데이비슨은 팀의 중심 타자로서 리그를 지배했으며, 외국인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십도 보여줬다”며 그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데이비슨이 내년에도 홈런왕 타이틀을 지키며 NC의 중심 타선에서 활약한다면, 그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내년 성적이 부진하다면 NC는 팀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홈런 경쟁의 중심, 데이비슨의 도전!

올해 KBO 리그는 김도영(38홈런), 최정(37홈런), 양석환(34홈런) 등 많은 강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내년에도 홈런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데이비슨이 이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 또 한 번 홈런왕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맷 데이비슨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NC 다이노스와의 동행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홈런왕 데이비슨의 활약, 내년 시즌도 함께 응원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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