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당신의 일상 속에 책 한 권을 스며들게 만드는 도서6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새로운 이야기: 'A Sunny Place for Shady People'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문학계에서 핫한 주제를 하나 들고 왔어요. 바로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새 단편집 ‘A Sunny Place for Shady People’입니다. 번역가 메건 맥도웰의 솜씨로 영어로 번역된 이 책은, 우리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혹적인 글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문학의 새로운 얼굴, 마리아나 엔리케스엔리케스는 문학계에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가입니다.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화재 속의 잃어버린 것들’과 ‘담배를 피우다가’는 국제 북커 상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죠. 이 작품들은 주로 여성에 대한 폭력과 독재 정권의 공포 후유증을 다루고 있는데요, 그녀의 글은 읽는 이를 딱! 하고 붙잡아 놓을 만큼 강렬합.. 2024. 10. 14.
Annie Ernaux와 Marc Marie의 사진 사용 리뷰: 감정의 스냅샷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사진과 글이 어우러져 독특한 감상 경험을 선사하는 책, Annie Ernaux와 Marc Marie의 공동 회고록 *'The Use of Photography'*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노벨 수상 작가인 Annie Ernaux와 그녀의 전 연인 Marc Marie가 그들의 사랑과 삶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으로, 일상과 기억, 그리고 사람의 감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는 특별한 시도를 보여줍니다.  사진으로 엮는 사랑과 삶의 이야기2021년 Annie Ernaux는 파리 근교인 Cergy-Pontoise에서 체류하며 쓴 일기 형식의 Exteriors를 발표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녀가 널리 알려진 자전적이고 친밀한 스타일과 달리 외부 세계에 대한 거리감 있는 시.. 2024. 10.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