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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손주영, 팔꿈치 부상으로 프리미어12 출전 불투명

by 갸꿀스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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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LG 트윈스의 핵심 선발로 자리잡은 손주영이 가을야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팔꿈치 부상으로 프리미어12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LG 트윈스는 10월 22일, 손주영이 MRI 검사를 통해 좌측 팔꿈치 굴곡근 및 회내근 1도 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최소 2주에서 4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해, 프리미어12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구단 측은 손주영의 회복 상태에 따라 대표팀과 참가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주영은 올 시즌 LG 트윈스의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해 28경기에 출전하며 144.2이닝을 소화,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성장은 팀의 정규시즌 3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으며, 리그 평균자책점 8위, 국내 투수 중 2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 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중요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을야구에서는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구원 투수로 나서 7.1이닝 동안 11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도중 교체되었고, 이후 병원 검진 결과 부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에 대해 "앞으로 류현진, 김광현을 이을 국가대표 좌완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프리미어12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LG 팬들 역시 손주영의 부상 소식에 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12는 세계 야구 강국들이 맞붙는 중요한 국제 대회로, 한국 대표팀에게는 손주영의 공백이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한 대표팀의 대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주영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내년 시즌 그가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그의 꾸준한 성장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하며, LG 팬들과 야구 팬들의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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