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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KBO 뉴스

노아 신더가드, KBO리그 도전 선언? 삼성과 NC의 선택은?

by 갸꿀스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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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가 KBO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최근 미국 야구 팟캐스트 ‘베이스볼 인사이더즈’에 출연한 신더가드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1년 정도 뛸 의향이 있다”며 한국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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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과 일본 야구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며, 특히 2018년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로건 베렛으로부터 KBO리그에 대한 찬사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신더가드는 “베렛이 KBO리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한국에서의 플레이에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로건 베렛의 영향

신더가드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로건 베렛은 2018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6승 10패 평균자책 5.28을 기록하며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습니다. 이닝 소화 능력 부족으로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베렛의 경험담은 신더가드가 KBO리그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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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구단들, 신더가드에게 관심을 가질까?

현재 키움, SSG, LG, 두산은 외국인 투수 영입을 마친 상황입니다.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등 일부 구단은 여전히 외국인 투수 영입의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니 레예스와 짝을 이룰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코너 시볼드의 어깨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다면, 삼성은 신더가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최근 에릭 요키시를 방출했으며, 탈삼진왕을 차지한 카일 하트와의 재계약도 불투명합니다. 하트의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제기된 가운데, NC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신더가드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더가드가 KBO리그에 합류한다면 친구 베렛이 머물렀던 NC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겠습니다.

기량과 부상 우려

다만, 신더가드는 최근 마이너리그 경기도 뛰지 않아 경기 감각 저하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과거의 구속과 구위를 얼마나 회복했는지가 중요 변수입니다. 하지만 KBO리그에서는 150km 초반의 구속만으로도 강속구 투수로 인정받는 만큼, 경쟁력 있는 투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특히 신더가드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만약 부상 이력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준다면, KBO리그는 신더가드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O에서 역수출 신화 가능성?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KBO리그에서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성공을 거둔 ‘역수출 신화’의 사례는 이미 존재합니다. 신더가드 역시 KBO리그에서 기량을 끌어올려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려는 목표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신더가드가 KBO리그 마운드에 서게 될지는 각 구단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신더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면, 2025시즌 KBO리그에서 신더가드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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