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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 잡았다! 소크라테스와 동행 여부는?

by 갸꿀스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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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팀 우승의 주역 제임스 네일과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KIA는 내년 시즌 네일이 건강하게 활약하며 최소 15승과 150이닝, 150탈삼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네일을 잡은 것은 구단 입장에서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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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따라 또 다른 우승 주역, 에릭 라우어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거취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KIA의 외국인 선수 구성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에릭 라우어, KIA와 결별 수순?

먼저, 에릭 라우어의 재계약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KIA 구단이 라우어를 대체할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 만큼, 그의 이탈은 거의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라우어의 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도 구단의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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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브리토, 재계약 가능성은?

네일과의 재계약 소식 이후, 소크라테스 브리토 역시 팀과의 동행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네일의 재계약이 소크라테스와의 계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단순히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타격 성적에서 비롯된 구단의 고민이 더 큰 이유로 보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로, 시즌 초반 부진하다가 중반 이후 타격감을 회복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즌 초반에는 부진 속에 퇴출설까지 거론됐지만, 6월 이후 반등하며 최종적으로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 OPS 0.875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OPS와 득점권 타격, 아쉬움 남긴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성적은 준수하지만, 리그 외국인 타자들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특히 OPS가 리그 외국인 타자 7명 중 6위로, 상위권 외국인 타자들과 격차가 있었습니다. 득점권에서의 해결 능력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KIA가 재계약을 두고 고민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KIA의 외국인 선수 총액 상한선, 변수는?

KIA는 외국인 선수 계약 총액 상한선을 440만 달러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 중 180만 달러를 네일에게 투자했기 때문에 남은 금액은 260만 달러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올해 계약 총액은 120만 달러로,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KIA가 그와 재계약을 맺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기대에 못 미치는 연봉 제안을 받을 경우, KIA와의 인연이 끊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 가능성

만약 KIA가 소크라테스와 결별한다면, 구단은 장타력을 갖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IA 구단은 소크라테스의 꾸준함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팀의 장기적인 전력을 위해 더 나은 옵션을 고려할 것입니다.

KIA의 선택, 팬들의 기대 속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KIA의 3년 연속 동행은 팬들에게 익숙한 그림이지만, 올해가 끝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연 KIA는 소크라테스와 재계약하며 안정성을 택할지, 아니면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며 변화를 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IA 타이거즈가 선택할 최종 외국인 선수 구성은 내년 시즌 팀 성적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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