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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충격 결정! 에이스 이재학, 2차 캠프 제외…이유는?

by 갸꿀스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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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2월 19일(한국시간) 캠프를 종료한 NC는 21일 귀국 후 곧바로 대만 타이난으로 이동해 실전 중심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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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의 성장 돋보인 애리조나 캠프

이번 애리조나 캠프는 기술 향상과 선수단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칭스태프는 매일 점수 제도를 활용해 선수들을 평가했고, 그 결과 야수 한재환과 투수 김민규가 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습니다.

 

한재환은 "조영훈, 전민수 코치님의 지도와 데이터를 통해 스윙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수비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대만 캠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규 역시 "첫 투손 캠프였기에 완주가 목표였는데, 코칭스태프와 데이터팀의 도움 덕분에 MVP를 받을 수 있었다"며 "피칭 디자인을 변화시키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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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 "모든 선수가 MVP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과 열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줘서 고맙다. 내 마음속에는 모든 선수가 MVP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코칭스태프와 지원 스태프가 함께 헌신적으로 움직이며 훈련을 도운 것이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성과"라며, "정규시즌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런트 MVP' 신설! 팀을 위해 헌신한 스태프도 인정

이번 캠프에서는 선수단이 직접 선정한 '프런트 MVP'도 새롭게 신설되었습니다. 운영팀 김동규 매니저와 데이터팀 오승택 매니저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선수단은 두 사람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만 타이난 캠프, 실전 훈련 집중

2차 캠프에는 투수 신민혁, 신영우, 김태경, 손주환과 외야수 김성욱, 천재환이 새롭게 합류하며 총 41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반면, 베테랑 선발 이재학은 캠프 막판 팔꿈치에 미세한 불편함을 느껴 대만 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귀국 후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외야수 송승환과 포수 김정호 역시 창원에서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대만 타이난 캠프는 3월 4일까지 진행되며, NC는 대만 프로야구(CPBL) 팀들과 총 8차례의 평가전을 치릅니다. 선수단은 3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NC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2025시즌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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